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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날씨가 추워서 세차를 계속 미루다 본넷 위의 새똥이 말라 있는 것을 보고 더이상 방치하면 차가 썪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고민 끝에 주말에 날씨가 약간 풀렸을 때 세차장에 전화를 넣었다.. "오늘 영업하시죠?" "네, 영업은 합니다...." 이 때 알아챘어야 했는데... 세차장에 도착해서 고압수를 쏘자마자 얼음으로 코팅이 되는 것을 보고 일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네, 영업은 합니다..."(만 세차는 못하실꺼에요..) 묵음처리 된 마음의 소리... 꾸역꾸역 폼건까지만 쏘고 대충 마무리하고 집으로 컴백... 슴식이 샤베트 01 슴식이 샤베트 02
출근 전 노원 톰슨워시(수락산역) 들러 미트질 없이 고압수랑 폼건만 쏘고 출근. 확실히 미트질 없이 폼건만 쓰면 드라잉 할 때 타월에 얼룩덜룩 검은 때가 묻어 나온다. 제대로 닦이지 않는다는 뜻. 그래도 바쁘니 어쩔 수 없음..
하루 월차내서 르노삼성자동차 강남영업소 재방문하여 조립 잘못한거 다시 수리 받았다. 2017/04/24 - [차알못의 차 이야기] - 르노삼성자동차 강남정비사업소 조립 불량 안쪽 고정하는 부품을 싹 교환했다고 한다. 돌아오는 길에 노원 톰슨워시 들러서 세차를 했다. 셀프세차 이제 4번째의 초보이지만 나름 가지고 있는 용품 내에서 체계를 잡아가는 것 같다. 우선 세차장 도착 후 엔진 룸 열 식히면서 버킷에 카샴푸 준비. 버킷과 카샴푸는 얼마전 구입한 초보세트의 케미컬가이 버킷과 케미컬가이 V07카샴푸. 준비 완료되면 고압수 장전 후 차에 붙은 먼지와 각종 오염물을 1차적으로 제거한다. 이 때 고압수 시간을 약간 남겨서 버킷에 쏴주어 거품내는 용도로 사용한다. 1차 고압수 후 잇츠윈 워시미트로 미트질 시작...
슴식이 구매 후 예전 란돌이처럼 주유소 자동세차를 돌리기엔 잔기스가 맘에 걸려서 손세차를 맡겼었다. 하지만 금전적인 압박으로 이제 나도 슬슬 셀프세차맨이 되기로 결심했다. 그러나 왕소심 A형인 나는 어느 정도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면 시작하지 않는 성격이므로 우선 장비검색에 돌입했다. 그러던 중... 우연히 들른 다이소에서 득템을 한다. 그것은 바로.... 다이소 압축분무기!! 매장에 하나 있던 것을 득템~ 가격은 5천원이다. 집에 와서 작동 테스트를 하고 우선 보관중이다. 현재는 압축분무기 폼건 튜닝에 대하여 열 검색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