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리부대찌개 교대역점 오픈 + 급 후기

​오늘 교대역과 서초역 중간에 법원 올라가는 길목에 이태리 부대찌개가 오픈했다.

​이 자리엔 엔젤리너스 커피가 원래 있었는데

장사가 잘 안되는지 없어지고 인테리어 거의 그대로 카페 라온으로 이름만 바꿔서 또 커피숍이 생겼다가

역시 얼마 안가서 폐업했다.

그 자리를 쪼개서 저번 주 내내 합판으로 벽을 쳐서 막아 놓고 뚝딱 뚝딱 거리더니 금새 인테리어 마무리하고

오늘 이태리 부대찌개가 오픈했다.

아침에 출근하는데 교대역에서 오픈 이벤트 전단지를 돌리길래 받아 왔다.

조만간 한 번 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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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조만간이 오늘 저녁이 될 줄이야..

야근이 생겨서 급하게 가봤다.

메뉴는 부대전골..

사진과 같은 비주얼이고 처음엔 뚜껑이 덥혀져서 나온다.

오픈 첫 날이라 그런지 손님은 거의 풀로 차있었고 직원분들 교육을 실시간으로 하는 장면이 인상깊었다.

주 교육 내용은 손님 응대와 메뉴 교육... 특히 부대전골이 끓기 전에 뚜껑을 열지 말라는 지적이 기억에 남는다..

가격은 부대전골 9천원, 찌개 8천원..

맛은 나쁘지 않았다는게 같이 간 사람들의 의견이다.

성인 남성 4인이 부대전골 4인분을 주문했는데 꽤나 양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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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날 갔던 뒤로 한 번 더 갔다.

이번엔 부대찌개 선택.

결론은 부대전골이 낫다. (괜히 추천 메뉴가 아님..)